중앙일보 1분기 펀드 평가

 

“중소형주의 저평가 국면은 해소됐다. 지금은 대형주 저평가 종목, 특히 은행 업종을 밝게 보고 비중을 늘리고 있다.”(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그간 안 좋았던 화학·철강·기계·조선 쪽에서 실적 개선이 있는 곳과 우선주를 담고 있다.”(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전무)

 

 “중소형주 펀드에 돈이 몰려 판매를 일부 막았다.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덜 알려진 회사를 골라 투자하고 있다.”(최웅필 KB자산운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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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시장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치주 펀드의 강세가 여전했다. 하지만 수익률 최상위 가치주 펀드 운용사가 ‘투자 바구니’에 담는 대상은 바뀌었다. 중앙일보가 펀드평가전문업체 제로인과 함께한 2013년 1분기 펀드 평가 결과다.

 

 자산 1조원이 넘는 대형 운용사 중에 올 1분기 주식형 펀드 수익률 1~3위를 기록한 곳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8.14%)과 신영자산운용(5.54%), KB자산운용(3.3%)이었다. 1분기 성적이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0.62%)의 5.3~13.1배였다. 세 운용사의 공통점은 가치주 펀드가 맹활약했다는 것. ‘한국밸류10년투자’는 1분기에 9.25%, ‘신영밸류고배당’은 9.5%, 덩치 작은 가치주를 고르는 ‘KB중소형주 포커스’는 7.77% 수익을 투자자에게 안겨줬다.

 

 3개 운용사는 종목 바꾸기를 통해 수익률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한국밸류 이채원 부사장은 “2010년 말 130%에 달했던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프리미엄이 지금은 60%까지 떨어졌다”며 “오히려 과거 14년간 평균치(65%)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싼 것을 찾아 사고 있는데 특히 청산가치의 절반에 거래되고 있는 은행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국밸류는 가치주 펀드가 덜 선호했던 삼성전자 비중을 지난해 9월 7%에서 올 1월 기준 16%까지 끌어올렸다. 또 KT 비중을 늘리고 중소형주는 줄였다. 이 때문에 과거 7%에 머물던 대형주 투자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

 

 신영자산운용은 그동안 소외됐던 현대중공업과 OCI머티리얼즈·메가스터디 등의 코스닥 종목, 그리고 전북은행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이 회사 허남권 전무는 “(가격이 떨어져) 가치주 영역에 들어온 일부 경기민감 대형주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올 2분기 이후 보통주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는 우선주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KB자산운용은 중소형주 포커스 펀드 자금 유입을 제한하는 대신 또 다른 가치주 펀드 ‘KB밸류포커스’를 통해 현대자동차를 지난 연말부터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연비 이슈와 엔저 악재에 시달리는 데도 현대차 매입을 지속했다. 현대차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로 시장 평균(9배)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재가 현대차를 가치주로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1%에 불과했던 현대차 비중은 올 1월 기준 7%까지 올라왔다.

 

윤창희 기자

 

가치투자  가치와 가격의 불일치에 주목한 투자법. 내재가치 밑으로 내려간 주식을 사서 가격이 내재가치에 이르렀을 때 판다. 시장의 유행을 타는 모멘텀 투자와 달리 기업 가치 분석을 중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소형주나 코스닥 종목 비중이 크다. 상승장에서는 일반 펀드보다 수익률이 떨어지지만 안정적이어서 장기 수익률이 높다는 게 가치투자펀드의 설명이다.

Posted by 인카금융서비스(주)

 

신용카드포인트여러 신용카드포인트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신협회, 16일부터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운영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부터 7개 전업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SK·현대·KB국민)와 은행 카드사 중에서는 외환은행이 참여하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운영되는 이번 조회시스템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cardpoint.or.kr .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보유한 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구축이 되기 전까지 고객들은 카드사별로 일일이 포인트 내역을 확인해야해 불편함을 겼었는데 포인트 유효기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자동 소멸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연도별 소멸 포인트 규모는 지난 2010년 1169억원, 2011년 1093억에 달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잔여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까지 알 수 있게 돼 자동 소멸되는 포인트 규모는 크게 줄어들 정망입니다.
 
 여신협회에 따르면 통상 카드사용 후 2~3일내 적립되는 포인트에 대한 잔여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안내됩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농협·수협·씨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 등은 하반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여러장의 신용카드 포인트를 통합조회함으로써 버려지는 포인트를 최소화 시키고 포인트 혜택도 더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협회와 각 카드사들은 카드 고객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포인트 통합 조회시스템 구축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선정해 1월부터 특별팀을 구성,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왔다"면서 "항공마일리지와 OK캐시백과 같은 제휴사 관리 포인트는 제휴사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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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카금융서비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