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부머의 특징과 재무적 고민

취업, 결혼, 노후준비에 큰 애로

 

베이비 부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의 사회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그들 앞에 놓인 삶의 환경은 만만치 않다. 취업, 결혼, 내집마련, 자산관리,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다. 재무적 고민이 깊은 만큼 재무설계가 절실히 필요한 세대이다.

 

 

베이비부머 vs 에코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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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베이비부머(babyboomers) 또는 베이비붐 세대란 통상적으로 커다란 전쟁 후에 태어난, 거대한 인구집단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는 한국전쟁 이후 1955년부터 1963년까지 9년에 걸쳐 태어난 약 816만 명을 말한다. '2010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서는 약 695만 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우리 현대사에서 보면 타 세대를 크게 상회하는 거대 인구집단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저출산 등으로 인해 점차 새로운 인구 출생이 매우 위축되고 있지만 또 하나의 인구 거대집단이 있다. 바로 베이비부머의 자녀세대들이며, 이를 에코부머(Echoboomers) 또는 에코세대라고 부른다. 2010년 통계에서는 약 510만 명으로 조사 되었으며 2012년 현재 만 27~33세로서 사회진입기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이미 사회에 진입한 사람도 있지만 남자 대학생의 경우 대부분 대학교 졸업을 앞두거나 졸업 후 몇년이 경과된 상태이다.[각주:1]

 

 이들 에코부머는 풍요로운 경제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에코부머 성장기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베이비부머 성장기 당시와 비교하면 약 10배 이상 높다. 그들은 부모 세대들의 증가된 소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의 성장기에는 생각하지 못하였던 아파트, 자동차, 해외여행 등을 향유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살아왔다. 모바일기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생활의 일부로 삼고, 온라인을 통해 자신 의견을 개진하고 준거집단 의견도 수시 청취하고 있다.

 

 풍요로운 성장환경 덕분에 그들의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가치관도 부모 세대와는 많이 다르다. 그들은 사회적 다양성을 접해 외국어 구사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가졌으며, 자기 주체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감성, 문화, 유행 등에 민감하며, 동시에 이들은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기존의 사회질서를 강력히 거부하는 세대이다. 단지 책임의식과 인내심의 부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자신이 선택하는 부문에 대해서는 최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부모세대의 기대에 부응하여 부모세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질 높은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대학진학률도 베이비부머 당시의 30%대 수준에서 2.5배 이상인 80% 수준으로 상승하였다. 그리고 베이비부머 성장 시기에는 생각도 못한 조기어학학습, 해외유학 등을 통하여 외국어 구사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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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부머의 재무적 고민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에코부머들이 현재 당면한 금융생활 환경은 과거 그들 부모세대들이 직면 하였던 상황과는 매우 다르다. 따라서 그들은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재무적 고민을 하고 있다.

첫째  소득발생 기간의 축소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고도 성장기에 있었기 때문에 취업이 그리 어렵지 않았으며, 우리의 사회구조나 문화 풍토 하에서는 큰 잘못이 없다면 대게 자신들이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까지 보장을 받으면서 평균적으로 55~60세 전후에 은퇴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년층의 사회진입이 어려워지고, 인력 효율화차원에서의 구조조정에 따라 비자발적인 조기퇴직이 일반화되고 있다.

 

둘째  크게 높아진 주거비용 등으로 인해 독자적인 주거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1980년대 후반 고도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가파른 주거비용 증가세가 고도성장이 끝나면서도 지속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986년에 비래 4.4배, 전게가격지수는 6.9배 상승하였다. 현재 에코부머 남성의 사회진입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높아진 주거비용 부담 등이 결혼 등에 커다란 장벽이 되고 있다.

 

셋째  신용관리의 어려움이다.

 

 최근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늘고 이에 따른 '신용유의자'가 급증하는 등 에코부머의 신용 건전성이 문제되고 있다. 정보화 사회로의 진전에 따라 새롭게 부상한 휴대폰 사용의 보편화와 모바일 결제, 인터넷 거래 증가, 첨단 통신기술과 신용카드의 융합 등은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는 그들에세 신용사회의 환경과 기회를 주는 한편 그만큼 신용위험 노출이 커지고 있다.

 

넷째  빠른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에 따른 고령화부담과 노후소득보장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의학발달에 따른 수명연장 등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다. 현재 에코부머들은 정부의 재정 악화 추세로 인해 급증할 노년부양비 부담과 연금시스템 미흡에 따른 자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을 걱정하고 있다.

 

다섯째  자산관리 및 운영의 어려움이다.

 과거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당시에는 은행에 가만히 돈을 맡겨 놓기만 해도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했다. 또한 부동산 투자도 경우에 따라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결국은 커다란 돈이 되어 돌아왔다. 하지만 최근 경제구조 자체가 성숙되면서 저금리 기조가 정착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개인들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0년 이후 급등한 부동산 가격은 이제 급락할 수도 있는 위험 자산이 되고 있다.

 

재무설계 추천에코부머의 미흡한 재무설계와 재무관리

 

 이처럼 에코부머의 재무적 고민에 대한 해결 능력은 매우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바, 그들을 도와줄 체계적인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글쓴이_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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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코부머의 범위를 인구통계 측면에서보다 광의의 베이비부머의 자식세대로 성장환경과 현재 직면한 환경이 유사한 20대와 30대 초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적절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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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9일 MBC경제매거진에서 방영된 연금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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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은퇴설계

 퇴직하고 나면 재무설계 방법에 변화가 생긴다. 즉, 그동안 적립을 해왔다면 이후엔 인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인출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할 것은 수명 연장으로 인해 노후 생활 기간도 길다는 점이다.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30~40년이 걸리는 은퇴 기간은 버티려면, 절약만으론 부족하다.

전략1. 소득 공백기 징검다리를 만들자

 직장인은 대개 55세를 전후해 정년을 맞는다. 이에 반해 국민연금은 빨라야 60세부터 받을 수 있고, 1969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은 65세가 되어야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퇴직 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짧으면 5년, 길면 10년 가까운 소득 공백기가 발생한다.
 
 소득이 줄었다고 해서 씀씀이가 쉽게 줄어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출이 많은 시기가 55~65세 기간이다. 자녀 교육비와 결혼 자금뿐만 아니라 부모 부양에 따른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조급한 마음에 어떻게든 노후 자금을 불려볼 요량으로 무리한 사업이나 투자를 했다가 실패라도 하면, 현역 시절 평범한 중산층이 노후를 앞두고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55~65세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노후 생활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역에서 노후 생활로의 연착륙에 성공하려면, 정년 후 부터 국민연금 수령 때까지 소득 공백을 이어줄 징검다리가 필요하다. 이때 적합한 금융 상품이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이다. 두 가지 모두 5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이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소득공백을 메우기에 적절하다.

 즉시연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즉시연금은 다른 연금과 달리 목돈을 불입한 다음 바로 다음 날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략2. '좋은 부모 컴플렉스'를 버려라

 가계 자산의 80% 이상이 부동산이고,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살고 있는 집이다. 따라서 상당수는 거주 주택을 노후 생활 재원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 그런데 집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자니 살 곳이 마땅치 않다. 물론 큰 집을 팔아 작은 집으로 옮기거나 전세로 옮기면 남는 돈을 노후 자금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내놓지 않으면 집 팔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가진 것이 집 한 채밖에 없다면 무작정 헐값으로 내놓을수도 없다.

재무설계 은퇴설계

모기지론

 살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생활비 대기에도 벅찬데 매달 이자까지 내야 하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야금야금 대출을 받다보면 대출 금액이 점점 늘어나고 이자 상환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연금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주택연금이란, 집을 담보로 맡기고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아가는 일종의 역모기지 제도이다. 부부가 모두 60세 이상이고 9억원 이하짜리 1주택 보유자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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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하지만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점이 자식에게 집 한 채는 물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요즘 자녀들의 생각은 부모와는 다르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모에게 주택을 물려받는 것의 의미가 많이 퇴색했다. 만약 부모가 아흔살까지 산다고 가정하자.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면, 자녀들 나이는 대략 예순 정도가 된다. 부모가 사망하면서 살던 집을 물려준다고 해도, 이미 환갑을 넘긴 자식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따라서 자녀 교육과 각종 생활비로 지출이 왕성한 40~50대에 부모가 주택연금을 받아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편이 훨씬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 재무설계 센터에서는 은퇴설계와 관련하여 무료 재무설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생각은 갖고 있지만 막연한 노후준비. 아직은 젊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분명 많으십니다. 하지만 젊다고 생각은 할 지언정 가슴속 깊은곳에는 걱정을 갖고 있는것도 사실일 겁니다. 무료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보이는 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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