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증시는?     지난주 미증시는 엇갈린 기업들의 실적결과와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이 포착되며 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진격의 선진국: 선진국 경기 모멘텀은 완연한 회복무드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

그 이유는 미국 ISM 제조업 및 비제조업 지수 호조, 2분기 유로존 GDP 성장률의 개선 가능성, 일본의 2분기 GDP 성장률 호조 가능성 등임.


선진국 경기개선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기대는, 이번 주 선진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거치며 한층 더 강화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음.



선진 증시의 호조는 신흥국 증시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선진국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선진증시 측면에서 상당부분 가격반영을 끝낸 상황임.


오히려 그간의 상승동력을 압도할 수 있는 새로운 호재의 부재상황에서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미국 증시의 경우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한 거대담론도 일상화된 논의로 전락하며 증시 영향력이 상당수준 약화됨.


유로존 경기 바닥탈출이라는 기대감은 이미 유로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됨.


아베가 쏜 세 가지 화살(금융완화, 재정정책, 성장정책)에 환호했던 일본증시는 추가상승을 위해 보다 더 강력한 화살을 계속해서 장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선진국 소비수요 부활은 신흥국 제조업 경기의 반등을 의미하는가?


과거의 공고했던 상호간의 결속력과는 다르게 선진국의 호조와 신흥국 경기 개선간의 연결고리는 여전히 미약함.


물가·투자·생산·소비지표 등 전주 제시된 굵직한 7월 중국 매크로 지표들을 종합해 판단해보면, 선진경제의 훈풍이 여전히 신흥국으로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고, 실물경제의 성장 경로가 리커노믹스의 개혁방향(부동산 및 고정자산투자가 견인하는 경제에서 소비가 주도하는 경제구조에 방점)과는 여전히 괴리를 좁히지 못했음을 발견할 수 있음.


특히, 부동산 가격(18일 발표 예정)의 상승세가 정책 의도와는 다르게 계속되는 상황에서 신규대출 및 통화량(10~15일 사이 발표 예정) 통제 등의 금융긴축 기조는 상당기간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핵심요소로 작용함과 동시에 신흥국 금융시장 전반에 있어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임.



KOSPI 1,860pt를 기점으로 한 정반합(正反合)의 대결구도


금주의 화두는 미국·유로존·일본 등 선진 경제의 회복세와 중국 금융긴축 기조의 정면충돌이 될 것임.


금주 증시는 선반영된 선진국 지표 호조와 9월의 산적한 현안(양적완화 축소와 부채한도 협상재개)들에 그 추동력이 가로막혀 있다는 측면에서 중국 금융긴축 심화 여부에 연유한 KOSPI 조정 가능성이 보다 힘을 얻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함.


그러나 중국의 통화긴축이 극단적인 파국을 의미하진 않고 국내증시의 경우 여전히 밸류에이션의 역사적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지수 하방의 지지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판단함.


12년 11월의 저점인 KOSPI 1,860선은 의미 있는 지지선이 될 수 있음.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6월 단기 상승세가 컸던 소재·산업재를 비중축소하고, 2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실적 가시성을 검증 받은 내수 소비재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아울러 저가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관련 부품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 등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개별주 투자스토리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음.


단기적인 대응에 자신이 없는 투자자라면 투자의 시계(視界)를 확장시켜, 미국·중국·일본 등의 경험과 구조적 변화가 가져올 기회를 주목해보는 것이 합당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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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주요업체들의 제품전략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확대로 전환중


최근 몇 년간 급성장했던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왔던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한 상황임.


'13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이러한 제품 수명주기에 따른 전략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


삼성전자·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하이엔드 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하여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음.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전략 변화를 감안하여 두 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함.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 수혜주 1 : LCD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모델에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주로 사용되고 중저가 보급형 모델과 태블릿 PC에는 LCD 패널이 채택된다는 점에 착안함.


엘엠에스 (073100) : LCD 프리즘 시트의 글로벌 강자

이라이콤 (041520) : 삼성과 애플 양수겸장 (兩手兼將)

디스플레이텍 (066670) : 중소형 LCD 모듈 성장의 수혜주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 수혜주 2 :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범용 부품주


스마트폰 시장 양적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체에 주목해 보는 전략이며 원가 경쟁력이 있는 범용 부품 업체들이 이에 해당함.


파워로직스 (047310) : 배터리 보호 회로 및 보급형 카메라 모듈 업체

이랜텍 (054210) : 스마트폰 배터리 및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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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심리학적 개념인 "이중구속"을 통한 투자 아이디어 도출


"이중구속 (Double Bind)"은 "상반되는 메시지가 동시에 전달되는 것"이라고 간단히 정의할 수 있음.


작금의 한국증시를 바라보고 있자면 바로 위에서 언급한 "이중구속"이라는 심리학적 상황에 빠져 있는 업종과 종목들이 너무 많이 보임.


그 대표적인 사례로 삼성전자를 들 수 있음.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것은 알겠는데, 앞으로 이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기대와 우려의 심리가 공존하는 그런 모순된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



"이중구속"의 사례를 통한 "유망주" 발굴


핵심은 실적이라는 현재의 숫자는"매우 나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이를 받아 들이는 투자자들이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는 종목을 찾는 것임.


업종으로 보면 화학·조선·건설·철강·은행·정유업종을 꼽을 수 있음.


종목으로는 LG화학·대우조선해양·대림산업·POSCO·하나금융지주·SK이노베이션 6종목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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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한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 동향 점검


코스피가 지난 7월 말 1,900선을 돌파한 이후로는 약 2주일 간에 걸친 횡보 흐름을 보였으며, 소재·산업재 업종의 상승 탄력이 둔화된 반면, 제약과 통신 업종은 강세를 보임.


동기간 중 선진증시의 수익률이 신흥증시를 소폭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국가별·업종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남.

각국 증시 및 섹터별 성과를 비교해 본 결과 몇가지 의미있는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음.



(시사점 1) 한국 자동차 업종의 Pull-Back 가능성


한국의 자동차 업종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일본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조정이 나타났음.


한국 자동차 주가는 실적 안정성 모멘텀에 더해 엔화의 강세 반전으로 인한 일본 자동차 주가 약세의 수혜도 일부 누렸다는 판단임.


문제는 이 같은 엔화 강세 흐름이 향후에는 지속되기 힘들다는 점임.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9월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강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달러화의 강세 반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엔화 약세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음.


단기적으로는 자동차 업종의 추가 반등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종의 경우는 박스권 내의 트레이딩 관점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임.



(시사점 2) 중저가 스마트폰과 소프트웨어 모멘텀 부각


중국 IT 업종의 경우 중국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텐센트 홀딩스와 중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최근 2주간 10%의 상승률을 보였음.


미국 IT 업종의 경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애플과 페이스북이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중국과 동일하게 중저가 스마트폰과 소프트웨어 관련 기대감이 부각됨.


이러한 글로벌 IT 트렌드는 한국 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큼.


특히 단기 반등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국내 증시 흐름을 감안할 때, 실적 안정성이 높고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한 소프트웨어 업종 주가에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


반면, 중저가 스마트폰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은 고사양 스마트폰이 주력 제품인 한국 IT 업종 특성을 고려했을 때 향후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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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 경신행진에 대한 피로감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마켓, 일단 멈춤 구간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는 미국 조기출구 가능성 선반영, 중국 경기 하드랜딩 우려 완화, 실적 호조라는 굿 뉴스들이 모두 반영되었기 때문에 당분간 휴지기에 들어갈 것임.


정책의 변화라는 더 좋은 뉴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당분간 주식의 상승속도는 둔화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시장은 정책 방향을 둘러싼 치열한 심리게임에 들어갈 것임.



글로벌 마켓에 나타날 3가지 심리게임


(1) 9월 FOMC를 기정사실화 하는 단계

조기출구 여부를 논의할 9월 FOMC를 앞두고 국가별/업종별 순환매를 보이는 경우이며 한국, 브라질, 독일 등은 이러한 국면에서 외국인의 투자 고려대상이 될 것임.

FOMC 이후 미국경기 모멘텀 둔화를 염두에 두고 미국 이외 선진시장에 포지션을 노출시키는 경우이며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 등은 지속적인 비중확대의 대상이 될 것임.

이 국면에서는 선진시장 경기회복과 국내 업종별 순환매 흐름에 따라 IT/자동차/조선/음식료/소프트웨어/미디어/통신/제약 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임.


(2) 9월 FOMC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FOMC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단계이며 미국경기에 대한 노출비중이 높은 국가에는 부정적임.

이 국면에서는 통신 및 제약,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에 대한 비중을 일정 정도 늘려나가는 전략도 필요함.


(3) 정책 컨센서스 변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단계

현재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바뀌면서 미국의 조기출구전략이 연말로 연기되고 동시에 중국의 정책변화 가능성이 불거지는 경우임.

이러한 흐름에서는 낙폭과대 경기민감주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업종별 순환매 흐름과 경기와 정책방향에 대한 베팅이라는 2가지 큰 흐름이 지배할 것으로 보임.



이번 주 단기적 흐름과 살펴볼 것들

단기적으로 이번 주는 국가별/업종별 순환매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익률 게임이 시장의 주된 흐름이기 때문에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지배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임.

이러한 차원에서 여전히 IT, 소프트웨어, 음식료. 제약, 통신/미디어 등의 업종을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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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등 이후 코스피의 방향은?


국내 증시의 펀더멘탈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우려 완화만으로는 추가 반등 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코스피는 상승탄력이 현저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따라서 다시 대외 변수의 영향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임.



미국과 중국 증시 향방에 따른 경우의 수


Ⅰ국면: 미국과 중국 증시 동시 강세


미국 경기에 민감한 IT와 자동차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경기에 민감한 소재와 산업재의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큼.

따라서 이 경우가 현실화된다면 경기 민감주 전반에 대한 적극적 비중 확대가 필요함.


Ⅱ 국면: 미국 증시 약세 / 중국 증시 강세


IT, 자동차 주가가 정체되는 가운데 소재, 산업재 업종의 반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최근에 강세를 보인 조선·철강·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소재·산업재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함.


Ⅲ 국면: 미국과 중국 증시 동시 약세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던 소재, 산업재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IT, 자동차도 센티멘트(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이 예상됨.

이 경우에는 경기 방어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함.

이와 관련해서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업종은 경기 방어 섹터 내에서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소프트웨어, 음식료, 미디어/엔터, 여행/레저 관련주가 될 것임.


Ⅳ 국면: 미국 증시 강세 / 중국 증시 약세


중국 증시가 재차 하락 반전할 경우 최근 코스피를 이끌었던 소재, 산업재의 낙폭이 확대되며 국내 증시 역시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큼.

섹터 전략 측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업종은 자동차가 될 것임.



바벨 전략을 통해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


최근 국내 증시가 위치한 국면은 'Ⅰ국면'에 가장 가까우며 미국 경기의 추세적 회복과 중국발 우려 완화를 고려해 볼 때 향후 'Ⅰ국면'의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보이는 상황임.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미국 증시 Pull-back(후퇴)에 따른 기술적 저항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따라서 주간 전략으로는 리스크 헤징 차원에서 바벨 전략, 즉 실적 안정성이 높은 내수주와 낙폭 과대 경기 민감주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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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간 고용지표 개선 확인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시장 컨센서스와 발표치간 괴리 축소


이번 2분기 실적발표의 시사점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1) 7월 31일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잠정실적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였다는 점임.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연결기준 실적발표 58개 기업 중 33개사의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고, 25개의 기업이 예상치를 하회하였음.


통상적으로 경기 민감 업종(ITㆍ소재ㆍ산업재ㆍ자동차)의 실적발표가 먼저 이루어짐을 감안할 때,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판단함.


'13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경기 민감 업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작업이 일단락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으로 연결되는 모습임.



경기민감주, 봄날은 오는가?


2) 경기민감주의 2분기 실적 발표치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지 않았다는 점임.


건설주의 어닝쇼크는 지속되었지만, 화학ㆍ에너지ㆍ조선주들의 선전이 이를 상쇄한 것임.


경기민감주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소재ㆍ산업재 등 경기민감주의 1) 실적 하향조정 마무리, 2) 작년 4분기가 실적바닥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7월 이후 외국인의 경기민감주 매수세는 재개되는 모습임.



삼성전자 VS 코스피(ex-삼성전자)


3)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임.


2분기 영업이익 발표치가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급락하였음.


이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던 핸드셋 부문의 성장성 둔화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결과로 해석됨.


아직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많아 추가 반등폭도 제한적일 여지가 많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현 가격 구간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Posted by 인카금융서비스(주)

전일 

증시는?      미국증시는 양적완화 유지 결정에도 혼조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미디어 시장은 코트커팅 진행 중


인터넷TV(구글TV·애플TV)가 등장한 이후 미국 미디어 시장의 화두는 코드커팅(Cord-cutting)임.


코드커팅이란 인터넷 서비스가 유료 케이블TV 서비스를 대체하는 현상으로 '10년 3분기 인터넷TV 등장 이후 미국 미디어 시장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TV쇼·영화 등의 컨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증가 추세임.


인터넷TV 서비스는 셋톱박스 구매 비용을 제외시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임.


또한 인터넷TV·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 증가로 컨텐츠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 미디어 산업 변화의 핵심이 될 수 있을 전망.


미디어 산업 진화의 핵심은 컨텐츠와 플랫폼


주요 업체로는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등이 있으며, 이 중 넷플릭스가 미국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동사의 핵심 경쟁력은 풍부한 컨텐츠 확보 및 독점 공급에 있음.


저렴한 가격과 인터넷이 가능한 기기라면 언제·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에 컨텐츠 경쟁력이 더해지며 동사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방송사대비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미디어플랫폼 강화에 노력중인 애플·구글


'07년 애플TV 셋톱박스 출시 이후 현재 1,300만 가구가 애플TV 셋톱박스를 이용 중.


구글 역시 최근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출시함.


중요한 점은 애플과 구글 모두 미디어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임.


한국 미디어·컨텐츠 산업의 대표 주자에 주목할 시점


한국은 삼성전자·LG전자 등 글로벌 IT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의해 하드웨어 혁신이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반영되는 국가라 할 수 있음.


미국의 사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향후 미디어 산업의 진화에 있어서 풍부한 컨텐츠확보 능력과 언제·어디서·어떤 기기에서나 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디어플랫폼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됨.


NHN :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독점적인 지배력을 보유


CJ E&M : 방송·영화·음악·게임 등 국내 최대 컨텐츠 업체


SBS : N스크린 서비스 호조로 VOD 등 디지털 방송 컨텐츠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


CJ헬로비젼 : M&A를 통한 케이블TV 시장지배력 확대가 진행 중

Posted by 인카금융서비스(주)

금융지주에 흡수된 저축銀 금리인하 경쟁 업계로 확산
부동산 경기 불황 여파에 고금리로 돈 굴릴 곳 없자 이자 높은 예금 비중 줄여
저축銀 인수 명분 내세웠던 소외계층 중간 금리 대출… 실제로는 거의 실적 없어

 


 

저축은행예금예금금리 추이

 자영업자 김근모(37)씨는 최근 신한저축은행(옛 토마토저축은행)에서 적금 3000만원을 모두 찾아 만기 6개월짜리 은행 예금에 넣어 버렸다. 저축은행의 금리가 연 4%대 초반에 불과해 은행 정기예금과 대동소이했기 때문이다.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지주회사들이 저축은행의 몸집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금 금리를 계속 낮추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금융지주 계열이 아닌 저축은행들도 금리 인하 경쟁에 가세해 '저축은행=고(高)금리'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저축은행 금리가 은행보다 낮아져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1일 현재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는 4.35%로 1년 전보다 0.46%포인트 급락했다. 심지어 저축은행과 은행 간 금리 역전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고금리 예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 KDB산업은행의 특판예금 금리(4.4%)는 웬만한 저축은행보다 훨씬 높다. 자산 규모로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4.3%다.

하나은행의 e플러스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4.4% 금리를 지급하는데, 이는 계열사인 하나저축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인 4.2%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 정기예금 금리도 연 4.2~4.5%로 계열사인 KB저축은행의 4.0%에 비해 금리가 0.2~0.5%포인트 높다.

 고금리 메리트가 사라지다 보니 저축은행의 수신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올 초 신한금융그룹이 인수해 간판을 바꿔 단 신한저축은행의 지난달 말 현재 총수신은 1조원 수준으로 3개월 새 5000억원가량 줄었다. 금융지주사로 인수되기 전에 비해 KB저축은행은 수신고가 35%, 하나저축은행은 38%가 각각 쪼그라들었다. 솔로몬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수신 규모는 전년 말보다 2500억원(5%) 줄었다. 〈그래픽 참조〉 금융계에선 저축은행에서 빠져나간 예금들이 은행 특판예금, 증권사 지수연계예금 쪽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보고 있다.

 

예금금리비교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과 은행의 예금 금리 비교


◇고금리 대출 못하니 고금리 예금도 못 받아

 

 저축은행들은 왜 예전처럼 고금리를 줄 수 없을까? 예금자에게 고금리를 주려면 대출 쪽에서도 고금리 대출을 많이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부동산 경기 불황 여파로 예전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처럼 고금리로 돈을 굴릴 곳이 없기 때문이다.

 A금융지주 관계자는 "인수한 저축은행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려면 고금리 예금 비중을 줄여야 한다. 그래서 금리를 낮추다 보니 예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저축은행들의 '고금리 예금-고금리 대출' 영업 관행을 '저(低)금리 예금-중(中)금리 대출'로 바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돈 빌려줄 곳이 마땅찮으니 예금을 유치할 필요도 없는, 사실상 금융 기능 정지 상태"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금융지주사가 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명분으로 내세웠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중간 금리 대출' 전략은 어느 정도 실행되고 있을까. 저신용자를 위한 연 10~20%대 금리의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대출 실적은 미미하다. B저축은행 관계자는 "쇼윈도우에만 걸려 있고 실제 판매는 거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지주사들은 개인 고객, 그중에서도 저신용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부업체에 가까운 고금리 대출을 계속 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엔젤론'의 경우 대출 고객 열 명 중 아홉 명이 법정최고금리(연 39%)에 가까운 38% 금리를 물고 있다.

 

 이러나 저러나 서민들만 피해 보는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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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카금융서비스(주)